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 국내 출시

입력 : 2010.04.05 18:53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5일, 성수동 한불모터스 사옥 1층에서 한층 진화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를 출시했다.

3008은 전통적으로 세자리 모델명을 써오던 푸조의 관행을 깨고 네자리 모델명을 채택한 세번째 모델로, 혁신과 새로움 그리고 장르 파괴적인 컨셉과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3008은 푸조에서 자체 개발하여 출시된 최초의 SUV모델로, 세단, 컨버터블, 해치백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는 전략 모델이다.

푸조 3008에 장착된 1.6 HDi 디젤 엔진은 6단 전자 제어형 기어시스템인 MCP와 조화를 이루어 SUV로는 최고인 19.5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다. 또한, 세계적인 푸조 디젤 엔진 HDi는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의 토크를 발휘, 휘발유 2,500cc를 능가하는 가속 성능을 보인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계기판 뒤쪽에 위치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판넬을 통해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스피드리미터, 차간거리 경고 등 주행 관련 필수 정보를 제공,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전투기 조정석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으로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적용된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일정 속도에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힐 어시스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최대 적재공간 1,604리터를 자랑하는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할 수 있으며, 낮게 설계된 테일 게이트는 클램 쉘 방식으로 2단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또 하단 도어는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되어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장난감을 놓거나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커튼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 총 6개의 에어백과 2개의 아이소픽스 유아용 시트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충격 에너지를 분산시키도록 설계된 바디 구조는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3008은 강화된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모드, 스노우모드, 전지형모드, 사막모드, ESP오프모드 등의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3008은 푸조 브랜드에서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 중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관행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접근과 스타일을 통해 실용성과 모듈성은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찾는 고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향후 푸조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3,8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영상=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